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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커피 리더 다 모인다.."제10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WCLF)" 열려
2022.01.04 링크 https://bit.ly/3pP4Rao

 

세계 커피 리더 다 모인다.."10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WCLF)"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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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열린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 글로벌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메트로신문] 커피 전문 컨퍼런스 "제10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WCLF)"이 다음 달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제20회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된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UN산하 국제커피기구가 전 세계 최초로 공식 후원하는 국제 회의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의 커피 업계 리더들이 한곳에 모여 세계 각지의 커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Refocus, Revive, Reboot- 위기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피시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글로벌 리더들이 전 세계 커피 산업의 현황, 이슈,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 및 미래에 대한 관점을 공유한다.

 

행사 첫날인 10~11일 진행되는 "글로벌 세션"에서는 네슬레, 영국 헤롯 백화점, 인텔리젠시아커피, 바이브컴퍼니, 우아한형제들 등 커피를 비롯한 관련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무대에 선다. 이 연사들은 팬데믹 이후 커피 리테일 시장의 변화에 대해 조망하고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래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한 ESG 경영, 리테일 및 푸드테크에 관한 통찰을 공유한다.

 

글로벌 세션의 첫째 날에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 CEO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가 "SCA 시장 동향 보고서: 포스트 코로나 스페셜티 커피 업계 근황"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작은 식료품에서 영국 최고의 백화점으로 거듭난 헤롯의 바르토시 시에파이 마스터 로스터와 미국 3대커피 인텔리젠시아커피의 브릿 버그 브랜드·이커머스 디렉터가 전하는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커피 리테일 및 이커머스 시장에 대해 살펴본다.

 

또, 리테일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의 김민수 로봇사업실·서빙로봇사업팀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글로벌 세션의 두번째 날에는 대한민국 최고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의 송길영 부사장이 "글로벌 커피 리테일 시장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라본 팬데믹 이후 커피 리테일 시장의 변화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 식품업체인 네슬레의 매튜 스웬슨 커피 디렉터는 글로벌 프로페셔널로 도약하는 성공 방정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페셔널 세션"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들의 발표와 직접 시연을 체험할 수 있다. 추출부터 창업, 센서리, 로스팅 등 바리스타와 카페 점주들을 위한 주제부터 홈카페족을 위한 퍼블릭 세미나가 마련된다. "오리진 어드벤쳐 세션"에서는 원두 체험을 희망하는 바이어와 리테일러 및 수입자가 각 커피 산지에서 운영하는 높은 품질의 스페셜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세계 최대 유기농 커피 생산국인 페루에서 선보이는 최상의 원두도 체험할 수 있다.

 

12일부터 진행되는 "SCA 교육"은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개발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SCA 교육 인증 프로그램으로, 커피 애호가 및 전문 바리스타 등 SCA 국제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증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온라인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커피 컨퍼런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사전등록은 11월 3일 마감된다. 세계적인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 마감일 전 사전등록은 필수이다. 사전 등록은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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